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
– 2023.5.4.(목) 19:30 / 5.5(금) 11:0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2022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
“선녀와 나무꾼, 해님 달님” 두 가지 전래동화를 16곡의 동요로 만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산시립합창단은 전래동화 두 편을 엮은 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작곡 및 시놉시스 이진실)로 부산시민을 만난다. 2022년 동일 작품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가족 관객에게 합창이 주는 경쾌함과 즐거움, 전래동화의 교훈적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해 재기획되었다.
“옛날 옛적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해님 달님’ 두 편을 엮어 만든 내용에 ‘꼭꼭 숨어라’, ‘악어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16곡의 익숙한 동요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과 예술감독 이기선이 양일간 각각 지휘봉을 잡으며, 이재원(부산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이 연출을 맡았다. MR반주가 아닌 실황 연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국내 최정상 실력파 그룹, 2310밴드(리더 이삼열)의 반주에 부산시립합창단 목소리로 구성되었다. 3세 이상 어린이 관객이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여러 악기의 소리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본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월4일(목) 19:30, 5월5일(금) 11시 총 2회 공연되며, 가격은 1만원~2만원이다. 3인 이상가족, 다자녀가족, 미취학 아동 등에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및 예매 : 607-6000(ARS1번)
관람포인트!
1. ‘해님달님’, ‘선녀와 나무꾼’ 두 이야기가 합쳐져 어떤 내용으로 탄생될지 상상해보세요.
두 가지 전래동화를 엮은 “옛날 옛적에”는 한국 전래동화 두 편을 배경으로 하고있어요. 원작은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담되 후반부에 색다른 결과로 두 이야기를 이어나간답니다. 어떻게 두 전래동화가 이어질지 상상하며 관람해볼까요?
2. 흥겨운 13개의 동요로 엮어진 어린이뮤지컬 <옛날 옛적에> 우리함께 노래해봐요.
전래동요와 익숙한 동요들이 여러 가지 장르의 스타일로 편곡되었어요. 여러 악기의 반주와 합창으로 감상하는 동요!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성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를 기울여볼까요 ?
3. 아이와 어른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노래와 연기가 어우러진 복합장르! 우리가족 뮤지컬 입문공연으로 추천드려요.
뮤지컬이란? 노래, 춤, 연기가 어우러지는 공연양식입니다. 노래와 춤, 연기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하여 뮤지컬을 직접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 가정의 달,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게요.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