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이 과정이다 : 전남 사람책’ 과정 공동 협력 운영
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남 문화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시행하는 ‘2023-2025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컨소시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화인력을 발굴하고 역량교육과 실무경험을 제공하여 문화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은 ’지역이 과정이다 : 전남 사람책‘을 주제로 담양 등 4개 지역(나주, 목포, 해남)이 선정되어 전남 기반 문화인력 양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기획자의 문화 활동 안착을 위해 2025년 12월 말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특히, 담양은 ’생태문화‘를 주제로 지역의 생태문화를 탐구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보며 지속가능한 생태 문화적 전환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지역 문화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과 문화를 연결하는 다양한 문화 기획자들을 발굴하고 양성해 담양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