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사진 동호인들이 영천으로 몰려들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에서 주관한 ‘제13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회식이 지난 9일 대창면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이춘우·윤승오 도의원, 우애자 시의회 부의장, 김상호·이영우 시의원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 이향룡 부이사장 등이 축하 차 참석했으며, 전국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 3백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 구지리 저수지와 영지사 등에서 오전 촬영이 진행되었고, 이후 이언화 무용단의 선비춤과 고고장구 영천지부의 공연을 모델로 한 오후 촬영이 이루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 준비에 애쓰신 김승환 지부장님과 영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사진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시고 좋은 작품과 함께 많은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천시 전입 안내문을 배부하며 다양한 전입 혜택을 홍보하고, 대구 군부대 이전 지역으로 영천이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가졌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