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진병영 군수와 함께하는 ‘톡투유’ 등 청렴 분위기 확산
함양군은 지난 4월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정하고 소통하는 청렴 함양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콘서트’ 개최했다.
이날 청렴곤서트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담당관·과·소장 등 직원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렴토크콘서트 톡투유, 청렴전문변호사와 Q&A, 청렴팝페라 공연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한 ‘톡투유’에서는 진병영 군수와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군수의 평소 철학과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청렴 전문변호사인 전세준 변호사가 청렴과 관련하여 평소 직원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Q&A방식으로 진행하여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인 스페스(SPES)의 공연도 이어져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문화체험을 겸한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진병영 군수는 “청렴은 흔들리지 않는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있으며 군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함양을 위해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군의 청렴도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우리 마음속 양심과 올바른 청렴 의식을 통해 다양하게 실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등급이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으며, 소통과 공정을 기반으로 한 청렴 함양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