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마이스 유관단체와 ESG 경영 실천 릴레이 협약식 개최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사-유관기관 임직원 응원 동시 진행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공사 1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관광·마이스(MICE)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ESG 경영 실천 릴레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의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등 굵직한 관광·마이스 유관단체 아홉 곳과 순차적으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으로, 첫 번째 협약을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와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 관광·마이스업계 ESG 경영 도입 및 지원 ▲ 부산지역 지속 가능한 ESG 행사 가이드라인 적용 노력 ▲ 친환경 관광명소 조성 및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 공동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대형 행사 유치 공동 노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관광공사와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피켓 응원도 진행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 ESG 경영 전담조직인 ESG 경영팀을 신설해 E/S/G 3개 전략 방향 12개 전략과제별 28개의 전사 실행과제를 실천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및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신규 인증, 인권영향 평가 우수등급 달성, 부산형 지속 가능 행사 가이드라인 개발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실행과제를 33개로 확대해 부산지역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ESG 경영 실천 릴레이 서약식, 관광·마이스업계 대상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지속 가능 행사 가이드라인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공사는 2023년을 ESG 경영 가치 대내외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 업계와 손잡고 ESG 경영 가치 실천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며 “부산관광공사가 가지고 있는 산관학 네트워크와 협력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열기 또한 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