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포타운 튤립 축제’가 다누림협동조합 주관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기간 중 토, 일요일마다(10시 ~ 17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안동포타운 내 8,000㎡ 규모의 드넓은 공원에 심긴 약 5만 송이의 튤립이 다채로운 색깔로 들판을 수놓으며 상춘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소마을 농산물 판매 ▶포토존 ▶수공예 아트마켓 ▶안동포짜기 시연 등을 선보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한편, 작년 안동포타운에 3만 송이의 튤립단지 조성과 체험 운영을 통해 주말 이틀간 5,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튤립축제의 성공 기반을 닦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원에 조성된 튤립 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시고, 더불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안동포짜기에 대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