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체류형 여행 활성화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함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 신청가능하며 함안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SNS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가 가능한 지원자를 선정해 오는 14일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은 참여자 20여 팀을 선발하여 참여자들이 여행 시기를 선택하면 2박~29박 범위 내 함안에서 사는 동안 팀별 숙박비, 체험비 및 특수 홍보비 등 일정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힐링, 생태, 레저, 역사문화, 걷기, 치유 등 함안의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직접 체험하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홍보하고 군은 이를 근거로 여행비를 지원한다.
참가신청 링크는 함안군 문화관광 사이트(tour.haman.go.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함안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여행을 통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된 만큼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함안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