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원주시,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

원주시,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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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원주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 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2023 원주시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매월 첫째 주 강원감영 등을 둘러보는 ‘원주이야기길’, 둘째 주 성황림 등 자연을 거닐며 생각하는 ‘특별한 사색길’, 셋째 주 법천사지 등 ‘남한강 역사문화길’, 넷째 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자연과 함께 힐링길’등 총 4가지 주제로 나눠 운행된다.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행하며, 30명 이상 단체 투어는 원하는 날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혹서기인 7~8월과 매월 다섯째 주 토요일, 신청자가 5명 미만일 경우 운행하지 않는다.

기본요금은 5천 원이며, 코스에 따라 체험료 및 입장료가 추가된다.

투어 중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최대 4시간의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및 원주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원주문화원(☎033-764-3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를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