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3년 EQ-UP 콘서트 ‘오베론의 보물찾기’를 오는 4월 6일(목) ~ 7일(금)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유원의 객원지휘와 음악극창작집단 톰방이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한다. 톰방은 공연예술 전문 기획/제작/배급 단체로서 국내 최정상급의 제작진과 문화마케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이 모여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배급하고 있다.
‘오베론의 보물찾기’는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페라 서곡을 이어서 감상하는 새로운 컨셉의 ‘오케스트라 음악극’이다.
작품의 내용은 동화나라 오베론왕이 그의 아내 티타니아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증명하기 위해 보물을 찾아 떠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삶의 진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공연은 함께 보고 듣고 즐기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유아와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상, 음악, 연극 등을 결합하였으며 교육적인 요소도 더해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며,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대전의 대표연주단체로 다양한 연주회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대전의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www.dpo.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