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의 국내 첫 럭셔리 리조트
세계적인 디자이너 빌 벤슬리, 제주의 자연과 전통에서 영감을 얻은 경이로운 디자인 선봬
자연을 품은 안식처로서 고객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에 활력 선사
메리어트 본보이의 럭셔리 브랜드JW 메리어트가 국내 첫 번째 럭셔리 리조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and Spa)를 3월 28일 제주 서귀포시에 오픈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안선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가까이 위치해 투숙객에게 리조트를 감싸 안은 웅장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안식처로서 몸과 마음에 풍요를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부사장 및 JW 메리어트 담당 글로벌 브랜드 리더인 브루스 로어(Bruce Rohr)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전통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자연 명소를 자랑하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가지로 손꼽히는 제주도에 JW 메리어트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공존을 선보이는 건축학적 명작으로, 이번 오픈을 통해 한국에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디자인이 특징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약 17.7㎞의 길이를 자랑하는 유명 해안 산책로인 제주올레 7코스와 연결됐다. 끝없이 펼쳐진 푸르른 바다와 함께 해식 쌍굴을 품은 무인도, ‘범섬’을 마주한 웅장한 전망을 자랑한다.
자연과 건축의 조화로운 만남
럭셔리 호텔 디자이너 빌 벤슬리(Bill Bensley)는 제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농어업에서 영감을 얻어 JW 메리어트 브랜드 철학을 디자인으로 구현해냈다. 자연과 건축의 조화로운 만남을 바탕으로 탄생한 리조트 조경은 한국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사용해 나지막한 돌담의 배추밭, 유채꽃 등이 만개한 봄의 제주 농장을 표현했다. 이는 벤슬리가 제주의 화산 지형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회색, 검은색 그리고 흰색과 아름다운 대조를 이루며 호텔 내 정교한 경목 가구와 어우러져 투숙객들이 리조트의 고급 서비스와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조성한다.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천연 목재와 따뜻한 톤으로 구성된 28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197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기본 45㎡ 규모의 디럭스룸에는 별도의 파우더룸이 마련됐으며 스위트룸은 92㎡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일부 객실에는 2인용 대형 대리석 욕조가 있어 멋진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목욕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제주의 식재료와 영감으로 선사하는 풍요로운 미식 경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모던하게 재해석한 제주 바비큐 다이닝, 여유롭게 즐기는 브런치 등 세심하게 준비된 미식 경험을 제공해 고객들이 영감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을 곁들인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Island Kitchen)’은 방어, 참치, 제주 흑돼지, 제주산 채소 등 제주를 비롯한 국내외 최고의 식재료로 메뉴를 선보인다. 풍성한 뷔페와 다양한 테이블 서비스 메뉴가 특징인 시그니처 브런치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해 원하는 식사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샴페인으로 시작되는 시그니처 브런치는 고객이 착석함과 동시에 최고급 캐비어를 제공하고, 지역 로스터리와 협업해 개발한 원두로 수준 높은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더 플라잉 호그(The Flying Hog)’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를 대표하는 BBQ 및 로티세리 레스토랑이다. 우드파이어 그릴과 브릭 오븐을 통해 제주산 흑돼지와 육류를 천천히, 그리고 완벽히 구워낸다. 지역 농장에서 셰프가 직접 수확한 신선한 채소도 우드파이어 그릴로 조리해 식재료에 더해진 짙은 훈연의 풍미에 집중할 수 있다. ‘여우물(Yeoumul)’은 정갈한 제주식 맡김차림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당일 해녀가 잡은 해산물이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다.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제주산 레몬과 당근, 가파도 청보리, 그리고 우도 땅콩 등을 이용한 세이보리와 디저트 메뉴로 구성된 애프터눈티 세트를 엄선한 프리미엄 차 또는 커피와 즐길 수 있다. 더 라운지의 야외 테라스 좌석인 ‘로맨틱 선셋(Romantic Sunset)’은 숨이 멎을 듯이 아름다운 바다 위 일몰을 바라보며 칵테일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 밖에 풀사이드 바인 ‘바 보탄(Bar Botan)’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로브스터 타르틴과 제주산 문어, 그리고 캐비어 타르틴을 현지 맥주와 곁들여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웰빙을 추구하는 리조트 액티비티 프로그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제주의 풍요로운 문화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집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현재에 온전히 집중하면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배경으로 하는 라이트 모닝 워크, 모닝 요가, 명상 요가, 필라테스 또는 사운드 힐링 세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 다도, 전통 와인 테이스팅, 와인 아트 클래스를 통해 제주의 문화를 더 깊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마음챙김의 원칙에서 영감을 얻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스파, 스파 바이 JW(Spa by JW)와 사우나 시설 그리고 4개의 실내 및 야외 수영장 등을 운영한다.
가족이 하나가 되는 호텔 액티비티 프로그램
JW 메리어트 브랜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패밀리 바이 JW(Family by JW)’는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액티비티다. 아이 동반 고객들은 키즈 클럽, 놀이터, 수영장 등 가족 친화적인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모험 액티비티도 준비됐다. 숲으로 떠나는 모험(Kids Adventure)을 통해 리조트 인근 자연을 탐험해볼 수 있고, 제주 사진관(Natural Photo Booth)은 리조트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준다. 가족 동반 고객을 위한 피크닉 소품 대여 서비스(Picnic Rental Service)는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어린이 고객들은 리조트 내 JW 가든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 등을 활용하는 어린이 쿠킹 클래스(Kids Cooking Class)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요리용 허브와 채소를 수확하며 지속 가능한 자연과 다시 연결될 기회를 제공한다. 리조트 곳곳에 자리한 ‘서린 스페이스(Serene Space)’은 고객들이 몸과 마음에 집중해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멈춤의 순간과 휴식을 제공한다. ‘초가’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고객들이 제주 섬의 토착 문화를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제주의 전통 가옥을 재현했다.
특별한 행사를 위한 럭셔리 이벤트 공간
최신식 시설을 갖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이벤트 장소는 특별한 미팅과 잊지 못할 소셜 게더링, 섬에서의 로맨틱한 웨딩을 위한 이상적인 공간이다. 그랜드 볼룸은 561㎡ 넓이로 최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그 외 펑션 룸의 경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김덕승 총지배인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럭셔리 디자인과 서비스는 물론 JW메리어트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제주도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 제주도에 자리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고객에게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의 자양분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arriott.com
표진수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