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절주의 날’ 선언…건전 음주문화 정착 노력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9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범도민 안전 문화 운동인 ‘2023 도민 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의 실천과제로 선정된 음주문화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 이날 캠페인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음주문화 개선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진행하는 한편, 절주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와 함께 알콜 사용 장애 선별검사(AUDIT-K)를 실시해 자신의 음주 습관을 자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사는 금번 캠페인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절주의 날’로 선언하는 등 도민사회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