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순 사무처장, 엑스포 적극 지원 건의…창원시, 성공 개최 지원 약속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28일 창원시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을 찾아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시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하 부시장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하 부시장은 “창원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으며, 창원시 공무원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