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동 안심마을길 조성사업 등 경관사업 5곳 추진
겨울철 기온 하강 등으로 중지됐던 영천시 내 경관사업이 속속히 재개되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야사동 안심마을길 조성사업(2억) △금호읍 교대리 경관개선사업(2억) 등 경관사업 공사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해 올해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남부동 지하차도 경관개선사업’, ‘금호강 물길광장 ~ 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 등 신규 사업 또한 추진해 도시경관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사동 안심마을길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공공디자인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주거지 인근 어두운 골목에 조형물 및 경관조명을 통한 밝은 거리 조성을 주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금호읍 교대리 경관개선사업’ 또한 도비 포함 총 2억 원 예산으로 영천시만의 테마를 담은 디자인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또한 지속적인 도시경관 유지관리를 위해 2012년 시행한 영천중학교 앞 옹벽의 보수공사도 오는 4월까지 완료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신규 경관사업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a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