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거제시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기훈 거제부시장을 방문해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시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이 부시장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이 부시장은 “거제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명이 기자 l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