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오딧세이’ <꿈꾸는 시민배우> 육성을 위한 발대식 개최-
(재)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시민배우 육성사업 <꿈꾸는 시민배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1차시 교육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밀-양’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밀양강 오딧세이 총감독을 맡은 안태경 감독이 2023 밀양강 오딧세이와 연계한 밀양의 역사 강의로 첫 시작을 알렸다.
<꿈꾸는 시민배우>는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예술적 소양을 갖춘 시민배우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지역 문화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예술소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총 4회 차에 걸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역사, 노래, 무용, 연기 등 공연예술 실무와 예술 소양교육을 받는다.
또한 교육 3회 이상 수료자는 <꿈꾸는 시민배우> 임명장을 수여받게 되며, 재단에서는 꿈꾸는 시민배우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호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시민배우 육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축제와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받아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조적인 문화예술도시 밀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