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주민 문화 복지 향상과 야간 문화사업을 통한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 추진
부산관광공사(이하‘공사’)는 CJ CGV(주)(대표 허민회)와 6일 태종대 자동차 야외 극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종대 자동차 야외극장 조성·운영에 따른 안정적인 극장 운영과 수준 높은 영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화관 시설 및 운영 시스템, △인력관리, △영화 예매 및 배급, △영화관 운영 및 할인 제휴 등 자동차 극장 운영관리에 전방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기관은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공사는 시설제공, 영화관 직접운영, 운영에 대한 제반 비용부담, 운영인력 확보를 담당하며, CJ CGV는 CGV브랜드 제공, 운영인력 교육, 시스템 운영지원, 예매업무 및 영화배급 대행업무 등 영화관 운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로서 태종대 자동차 야외극장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업무제휴 맺고 ‘CGV DRIVE IN 영도’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일 공식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CGV DRIVE IN 영도’는 태종대유원지 부설주차장 7-2구역 1만 3400㎡ 부지에 차량 142대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로 초대형스크린(26m×12m)과 4K 디지털 고화질 디지털 영상, 돌비 스테레오 음향, 매점, 휴게공간 및 스페셜 포토존까지 조성되며, CGV 일반 상영 영화관과 똑같은 양질의 영화관람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태종대 야외 자동차 극장은 지방공기업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업무제휴를 맺은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영화관 개관과 함께 많은 문화행사 추진을 통해 영도 구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영도구 문화관광의 핵심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