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및 안동시와 배롱나무 군락 조성으로 리모델링 시작 알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친환경 관광단지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경관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단지 내 가족공원(약10,000㎡)에 300여 주의 배롱나무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단지 전반의 수세가 쇠약한 수목들을 녹음효과가 큰 수목들로 대체하고 미개발 부지에 자생가능한 야생화와 초화류를 식재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로드를 조성한다. 산책로에는 LED 경관조명과 야간쉼터를 조성하는 등 단지 전반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관광객과 투자자 유치 효과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배롱나무 산책로 조성은 44년 역사의 수려한 조경경관을 자랑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수목을 지원받아 여름철 꽃길 산책을 위한 배롱나무 군락 조성을 완료하였다. 또한, 안동시와의 협업으로 시내 정비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식수목 중 우수한 배롱나무들을 선정해 단지 진입부 가로수로 활용함으로써 일체화된 수목 경관을 제공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이번에 조성한 배롱나무 군락지를 계기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친환경적으로 재단장하여 ESG경영 실현과 다양한 경관을 관광객에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