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업소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 최대 500만원 지원, 자부담 30%이상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추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접수기간은 3월 6일~24일까지, 안동시 음식 및 숙박업체를 중심으로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업소는 좌식에서 입식시설, 개방형주방, 화장실 환경개선, 메뉴판 개선, 옥외간판 교체등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2,000만원이며, 총 사업비 기준으로 30%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사업에 업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 기준으로 30%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24일까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북부지사(안동) 지역관광육성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선 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 5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사 지역관광육성팀(054-823-9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클린안동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