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세계 딸기 엑스포’추진 전략 깊이 있게 다뤄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3일 2시, 논산아트센터에서 ‘딸기 엑스포 성공 기원 세미나’를 열고 세계 딸기 엑스포 추진전략과 실현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충남연구원 이인배 박사, 문화관광산업연구원 이덕순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오훈성 박사, 시흥갯골축제 총감독 김광회 박사 등 다방면의 엑스포ㆍ관광전문가들이 지혜를 더했다.
세미나 1부 순서에서는 △엑스포 추진 절차와 기대효과 △농산물 축제의 허와 실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논산딸기 엑스포 성공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부 토론자들은 엑스포 성공개최 사례부터 딸기축제 발전방안, 엑스포와 지역발전의 상관관계, 엑스포 이벤트 기획 등을 세부 주제로 깊이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며 엑스포 성공전략을 고도화했다.
한편 세미나에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직자가 다수 참석, 오고 가는 의견을 경청하며 엑스포 개최를 한뜻으로 응원했다.
서두에 환영 인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 딸기 엑스포를 지향점 삼아, 해외시장으로 널리 뻗어나가고 있는 논산딸기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관계 인구 증대에도 힘쓰고자 한다”며 “각계각층의 고견에 귀 기울여가며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길을 닦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을 닷새 앞둔 올해 딸기 축제가 엑스포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한층 새로워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 헬기 탑승 및 전시를 비롯한 국방친화적 프로그램이 남녀노소 관광객 여러분을 맞이하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