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밀양아리랑마라톤 개최, 부북면 새마을지도자회가 길을 연다
밀양시 부북면(면장 주현정)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부북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춘노)에서 대전마을 부근 마라톤코스에 200여 개의 태극문양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지난 아리랑마라톤대회에서도 태극문양 바람개비는 참가선수들에게 반응이 좋아 이번 대회 때도 설치했으며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는 선수들이 지칠 때마다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북면을 만들기 위해 각 마을 및 단체별로 환경정비구역을 지정했고, 마라톤 당일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환영‧응원구역도 지정했으며, 관내 각 단체장들은 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마라톤 대회가 3년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참가선수들에게 기쁨과 감동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면과 밀양시를 빛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부북면 새마을지도자회가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