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기면서 행복한 15분 라이프스타일 정착을 위한 –
◈ 2.23. 14:30 부산시․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갈맷길버스킹 공연장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버스킹 공연장 6개소 운영 중…▲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사상구 학장천 산책로 ▲명품 가로공원 ▲기장군 온정마을
◈ 올해 10개소 추가 설치 예정, 향후 100개소 이상 확대해 걷기와 버스킹의 도시 부산 구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갈맷길버스킹 공연장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어린이 재롱잔치 등 어린이집 행사를 갈맷길버스킹 공연장에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부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갈맷길버스킹 공연장을 어린이 일상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행사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등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갈맷길버스킹 공연장은 댄스, 마술, 노래, 판토마임 등 버스킹 공연뿐만 아니라 유치원 재롱잔치, 동아리발표회,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등 시민의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이 가능한 시민 휴식 공간이자 시민참여 공간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갈맷길버스킹 누리집(busking.busa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연장은 현재 6개소 운영 중이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오륙도 홍보관 일원),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다대포해변공원 보도교 일원), ▲감천문화마을(어린왕자 조형물 일원), ▲사상구 학장천 산책로(학장교 아래), ▲명품가로공원(사상역 3번 출구 일원), ▲기장군 온정마을(소공원 내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올해 10여 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100개소 이상을 설치하여 ‘걷기와 버스킹의 도시 부산’을 구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5분이면 가능한 일상생활 속 공연 관람을 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참여와 협치로 운영되는 갈맷길 버스킹을 통하여 즐기면서 행복한 15분 라이프스타일이 정착된 감성도시 부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