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에서 문화도시센터로 확대‧개편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전담 조직으로 속초문화도시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문화도시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속초문화도시센터는 기존에 속초시에서 추진중인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형)조성사업과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주요내용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과도 연계하여 속초시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기존 문화도시TF팀으로 운영하던 조직을 확대‧개편하여 1센터 2개팀(도시기획팀, 시민문화팀)으로 구성하였으며, 최근 센터장과 코디를 신규채용 확정하고 현재 진행중인 팀장 채용과정이 마무리되면 총 10명 직원이 문화도시센터의 운영을 전담한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공존문화도시 속초, 시민의 문화적 삶이 생동한다’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관광은 성장하고 있으나, 주민의 문화 향유는 위축되고 있는 문제를 지역 문화로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 성과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2024년도부터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민의 문화적 활동을 통해 도시의 지속성을 확보해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강원도 4개(원주, 춘천, 강릉, 영월)를 포함해 전국 24개이며, 올해 10월 6개 문화도시 신규 지정에 속초시를 포함한 16개의 예비문화도시가 도전하게 된다.
이병선 이사장(속초시장)은 “시민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스스로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속초시를 지속 가능한 문화매력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모든 문화적 역량을 동원하여 문화도시 지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