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 주민자치회(회장 권오형)는 5일 몽실문화센터 게이트볼장에서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화합을 위한 윷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와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지를 함께 태우며 주민화합을 다졌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권오형 주민자치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 한해 주민들의 소망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오 일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