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설 연휴를 맞아 미동산수목원을 관람 할수 있도록 설날(1월 22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미동산수목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입장권 발권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청주시 미원면의 미동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미동산수목원은 250ha의 넓은 면적에, 난대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숲을 가꾸고 숲으로 떠나는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고, 산림환경생태관에서는 세밀화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대가족이 산책할 수 있어 설날연휴에 가볼만한 곳으로 제격이다.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귀성객과 도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객 맞이에 만전의 준비를 기하겠으며, 설날연휴 가까운 미동산수목원에서 온가족이 겨울의 숲캉스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