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월 17일(화) 오전 10시, 국내 관광업계, 지자체, 지역관광공사(RT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관광 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관광 예산 1조 2,295억 원의 편성 내용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알린다.
박보균 장관은 올해 문체부 업무보고(1. 5.)에서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관광 수입 3백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K-관광의 ‘3C 전략’을 소개했다. 박 장관은 관광과 K(케이)-컬처의 융합(Convergence), 매력적인 관광요소 발굴(Charming attractions), 편리하고 안락한 K(케이)-관광(Convenience)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한국방문의 해인 2023년을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체부는 2023년을 K(케이)-컬처가 이끄는 국가도약과 번영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국가로 만들기 위해 ▲ 관광시장 회복 및 재도약, ▲ 한국 관광 매력 및 편의 제고, ▲ 미래 관광산업 선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으로 짜임새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전 세계인이 대한민국을 ‘인생에 한 번은 꼭 방문해야 할 버킷리스트 국가’로 각인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전세리 기자 j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