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주요 시책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달 2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 자체검토 및 전남도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2월 중 최종 사업 참여 마을이 선정될 예정이다.
함평군에서는 지난 2년간 사업에 참여한 90개 마을을 포함하여 총 141개 마을이 참여하게 되며, 올해 선정된 마을은 2025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에 중점을 두고 으뜸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