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시간이 깃든 이야기 다채롭게 전달’
-1월 19일(목)부터 주제 특화 내부투어 진행 예정
– 상반기, 내·외부 복합투어, 미공개 특별 내부투어 새롭게 선보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문화역서울284가 《2023 문화역서울284 공간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월 19일(목)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간투어 프로그램은 1925년 경성역에서부터 해방 후 서울역, 현재 문화역서울284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문화역서울284의 상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내·외부 복합투어와 미공개 특별 내부투어를 신설하여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부 공간투어》는 ‘주제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존 주제(교통, 건축, 생활상)외 신규 주제(인물과 예술)가 개발되어 서울역과 관련된 역사 속 인물 이야기와문학, 영화 속 서울역의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옛 서울역 내부와외부를 한 번에 둘러보는 <내·외부 복합 투어>가 특별 회차로 신설되며, ▲전시, 행사가 없는 기간에 본관 내부를 온전히 느껴볼 수 있는 <미공개 특별 내부투어>도 진행된다.
또한‘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대상을 한층 더 가까이 찾아간다. 옛 서울역의 역사와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어린이공간투어>는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3월부터 확대 운영되며, <성인·청소년 특화투어>도 체험, 강연, 워크숍 등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매달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최초 양식당 그릴에서 차 문화를 체험하는 <티 클래스(성인 대상)>, 중앙홀 천장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보며 제작 체험을 하는 <스테인드글라스 클래스(청소년 대상)>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외부 공간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문화역서울284 외관건축과 옛 서울역 광장, 서울로7017, 옥상정원을 걸으며 계절과 공간의 변화를 역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특별 기간 운영된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은 문화역서울284 누리집에서 주제별, 테마별《온라인 공간투어》에상시 참여할 수 있다.
공간투어는 문화역서울284 누리집(www.seoul284.org)에서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역서울284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