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 ‘김국’따라 전남 한바퀴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 추천 여행지 4곳 중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식재되어 3km에 이르는 숲길을 붉게 물들이고 있고,
전남 신안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 진행 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플라워월(flower-wall)과 플라워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더불어, 분재정원 안에는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펼쳐진 5천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1004섬 신안 앞바다에서 나오는 겨울철 별미 ‘김국’을 먹고 4천만송이 1004섬 분재정원 애기동백 속에 흥겨운 축제 한마당과 함께하면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김은 한대성 해초로서 1월에 수확되는 김이 최상품이며, 압해도 인근 갯벌에서는 아직도 옛날 방식대로 갯벌에 말뚝을 꽂아서 기르는 지주식 김 양식이 주를 이룬다.
부류식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그 맛은 훨씬 뛰어나며, 도시 사람에겐 낯선 ‘김국’에 ‘김전’은 신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근사한 별미 식사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얀 눈 속에 핀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추운 겨울 신안의 별미 음식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