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북투어패스가 ‘22년 11월말 기준 판매량이 전년 대비 221% 증가(’21년 56,000매)한 123,887매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1인당 자유이용시설 방문 횟수도 2.2회에서 3.0회로 증가함에 따라 도내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에 기여한 걸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그간 투어패스 연계상품(체험, 시군 축제 등) 23개를 발굴하고, 상품성 개선과 모바일권 리뉴얼 등 사용자 중심 편의 제공 등을 통해 도내 특정지역(전주 한옥마을 등)에 편중됐던 관광객을 14개 시군으로 고루 분산시켜 도내 관광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들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내용은 도가 투어패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투어패스 효과 분석을 위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결과이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