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지역관광추진조직(DMO)협의체들이 함께하는 부산 DMO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데이에는 DMO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용 관광 상품에 참여한 관광 시설사 20곳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부산 내 복지관 17개소와는 인증패와 함께 부산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산 DMO협의체에 참여한 민‧관 업체 총 37개사는 부산형 포용관광 모-디(모두를 위한 여행을 디자인하다)를 확장시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관광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DMO협의체를 이끌고 있는 거버넌스 관계자들은 “올해 부산형 포용 관광을 모-디(모두를 위한 여행을 디자인하다)를 브랜딩하고 민간 중점의 협업체계를 잘 구축해 다가오는 23년도에는 모-디를 통해 모든 계층이 여행하기 좋은 부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DMO거버넌스에는 ▲부산관광공사, ▲부산문화재단,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시장애인여가지원협회,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복지플랜, ▲삼진여행사, ▲해피멤버스, ▲경성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광역시가 지원하고 있다.
전세리 기자 j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