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천왕마을 오케스트라, 한뼘 더 성장하다

천왕마을 오케스트라, 한뼘 더 성장하다

공유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천왕마을 오케스트라 연말 연주회 성료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문영민)이 운영하는 ‘천왕마을 오케스트라’ 연말연주회가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천왕마을 오케스트라는 구로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금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총 7가지의 악기로 구성됐다. 천왕마을 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이 △파트 교육 △합주 연습 △여름워크숍 및 집중 훈련을 통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합주를 통해 배려와 경청을 배우며,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됐다.

이번 연주회는 모든 악기 파트가 참여한 7개의 앙상블 무대와 3개의 합주곡을 펼쳐 보이며 한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시간을 진행해 단원과 관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연말연주회에 참여한 오케스트라 단원은 “내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생겼다는 게 신기하고, 나와 같은 친구들이 모여 아름다운 소리를 만드는 게 꿈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고, 악기를 통한 다면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구로구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재단이 운영,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간을 제공해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시설이다. 웹사이트https://www.cwyouth.or.kr/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