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 2000여 명 방문, 성공적 마무리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진행된 ‘2022 외계인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외계인 대축제’는 국내 최초 외계인 테마의 과학문화행사로 2천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천문대 내·외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기 위해 축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총 5개의 테마로 구분되어 운영됐으며, 엉뚱한 과학실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외계문화 체험, 남녀노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실외 게임, 암전된 천문대 내부에서 펼쳐지는 실내 추리게임, 야외 상설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외계어 배워보기와 외계 노래(파이송, 오일러송)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 로보마스터를 이용한 미래 우주전쟁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 체험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외계인대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별한 외계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