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어 명실상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21년 입장객 수가 1,425,691명으로 전북지역에서 선유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15년부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에 힘써 왔으며, 지난 10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아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내년 사업비로 받게 됐다.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지금까지 총 18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관광 명소화를 위해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에는 산타축제를 추진해 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의 쾌거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객 수가 코로나 여파에도 증가하여 방문객 수 2위를 기록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임실N치즈축제에도 52만명이 와서 성황을 이뤘고, 겨울 비수기를 겨냥한 산타축제(12월23일~25일)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사계절 관광명소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많은 분들이 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 행사 및 임실엔치즈 플리마켓 운영, 아쿠아 페스티벌 운영, 유럽의상체험행사, 쌀피자 쿠킹클레스, 어린이 가족 밈 챌린지, 임실치즈 스탬프 투어, 명소탐방 시티투어, 이야기 안내꾼 운영, 야간경관조성, 하늘길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20억3천만원(도비 13억, 군비 7억3천만원)을 투입한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