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전통시장 상품권 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며, 구시장 상인회 및 관내 관광업계 등이 참여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공동으로 나선다.
연계 관광상품은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체험프로그램(술술들어가고 술술풀리고, 고소한 자전거 캠핑), ▲걸어서 스탬프투어, ▲숙박체험(선성현한옥체험관, 임하호캠핑수상레저타운), ▲시설입장(유교랜드, 주토피움)이다.
연계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구시장 상품권 5천 원권을 1인 1매 배부하며, 수령한 상품권은 11월 30일까지 구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구시장 상품권을 3,600장을 배부하여 관광객 및 상인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캠페인 하반기 이벤트를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관광산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