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함양군, 위성초 학생들 ‘대봉힐링관 야외나들이’ 체험 학습

함양군, 위성초 학생들 ‘대봉힐링관 야외나들이’ 체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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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40여명 푸드테라피·컵꾸미기·걱정인형만드기·숲체험 활동

함양 위성초등학교 2학년생 49명과 지도 교사들이 지난 10월 28일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대봉힐링관을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색실을 목재 판넬 인형에 걱정과 같이 돌돌 말아 풀로 붙여 인형에게 주는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에 이어 남자, 여자 아이들 2개조로 나누어 숲체험을 했다.

또 팝콘으로 각자 원하는 나무를 표현하며 각기 모두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푸드테라피 시간을 가진 후 유부 초밥을 만들어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컵 꾸미기 체험 시간에는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운 솟는 하루를 보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 숲에 오니 갖가지 벌레에 호기심이 가득 생기고, 숲해설가, 산림치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신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대봉힐링관에서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과 숲 활동으로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