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국밥으로 사랑을 나누다
함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홍영식)은 지난 29일 함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장수 국밥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번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수련관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어른을 공경하고 함께 나누는 봉사정신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나눔은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소고기국밥과 떡·과일 등을 도시락에 담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청소년수련관 홍영식 관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도시락에 담은 음식을 나눠드렸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은 가야읍 말산1길 10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고자 함안군에서 2015년 설립해 현재 (재)한가람문화재단에 위탁운영 중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