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안동지역지부 의장 권오범 · 예총 안동지회 지회장 최해구 각 1백만 원씩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장학회는 19일 한국노총 안동지역본부 의장과 최해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장이 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오범 의장은 현재 한국전력 경북 노조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전기이론 강연료와 개인사비로 마련했다.
권오범 의장은 “코로나 19와 경기침체로 더욱 힘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작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최해구 지회장은 현재 안동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제12대 예총 안동지회장으로 선출되어 국제예술행사 활성화와 지역예총교류, 상설공연장, 전시장 확대 등 생활예술인과 상생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최해구 지회장은 “안동시장학회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더욱 성장해 공부·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장학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정성을 보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