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6년 만에 개최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2016년 이후 6년 만에 태안군민체육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태안군(구수 가세로)은 오는 15일 태안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15회 태안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체육대회는 태안군체육회 및 각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태안군의회·태안교육지원청·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하며, 격년제로 개최해 왔다.
2018년 도민체전 개최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취소됐으나 코로나 방역수칙 해제로 올해는 성대하게 준비한다.
육상·축구·배구·씨름·배드민턴·볼링·탁구 등 총 16개 종목(정식 11, 시범 1, 화합 4)에서 초등부·중등부·일반부 총 1432명이 선수로 나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종목 외에도 시범 종목인 파크골프를 비롯해 화합 종목인 단체줄넘기, 윷놀이,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 등이 1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군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경기장에 의료진 및 구급차를 배치하는 한편, 태안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및 자율방범대의 협조 아래 진행·안전요원을 확보하는 등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6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이번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