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 김혜준 등 레더카펫을 밟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 4,500여 명 참석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5일 개막했다.
14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4일 오후 6시 남포동 BIFF광장에서 펼쳐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梁朝偉)를 비롯해 배우 송강호· 김규리, 정해인, 강동원, 이영애, 한지민, 하정우 등 국내외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프로듀서 존 랜도,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장호·배창호 감독 등도 레드 카펫을 밟았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