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라이온스클럽(회장 손영일)이 지난 10월 1일 사연권역활성화센터에서 단장면 국서마을 외 4개 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의료(한방, 치과)봉사 및 회계·법률 상담, 어른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서마을 외 4개 마을 120명의 주민들이 모여 한방침·뜸, 간단한 치과진료, 법률 및 회계상담을 받고 식사 후 버스로 마을까지 주민들을 모셔다 주었다.
공용경 단장면장은 “매년 이렇게 다양한 봉사를 해주시는 밀양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단장면에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손 회장은 “의료·문화·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밀양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라이온스클럽은 2001년부터 단장면 국서마을과 자매결연을 하여 매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밀양 관내 한의원, 치과, 법률사무소, 세무사 등이 밀양라이온스클럽의 회원으로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랑라이온스클럽도 함께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