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네이처 자연으로 돌아가자’ 주제로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모색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오(Geo)토론회가 개최됐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7일 가사문학면 무동마을에서 지오(Geo)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정 4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실사 이후 무등산권 전반의 변화와 지오빌리지 도래수마을과 무동마을의 역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지오네이처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이병노 담양군수와 허 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정정숙 광주관광재단 관광진흥마이스팀장, 김순환 무동마을 이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2018년 4월 담양군·광주광역시·화순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권 일대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으며, 담양군 전역이 지정돼 있다.
지오토론회는 광주MBC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10월 1일에 방영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를 차질없이 마쳤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