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부터 ‘외국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이번 ‘외국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PCR 검사 비용 등 여행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되는 여행업계 피해 극복을 위해 추진됐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외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체류형 숙박 상품은 1인 기준 2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지원되었으나, 코로나19 시대 여행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PCR 검사비용(1인 7만원)까지 지원 비용을 확대했다.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까지 유료관광지로 인정하면서 금전적 지원확대뿐 아니라 인센티브 지원 제도의 문턱 또한 낮췄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인센티브 사업의 확대로 더 많은 방인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https://www.ito.or.kr) 공지사항 또는 한국여행업협회(https://www.kata.or.kr/v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