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비짓서울 캐릭터인 뱁이 조형물을 삼일교 앞 서울관광안내센터에 설치한다.
뱁이(Bae-B)는 서울관광재단의 스마트한 디지털 가이드로 서울 관광브랜드인 비짓서울의 캐릭터다.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뱁새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로 크기가 14cm 정도인 귀엽고 앙증맞은 새이나, 서울 여행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4m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월 22일에는 뱁이 조형물 설치를 맞아 비짓서울 TV 구독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9월 16일까지 비짓서울 SNS에서는 (@visitseoul_official) 1등에게 국제 항공권을 증정하는 #뱁이를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서울 방문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 도심 한복판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라며, “현장 이벤트 1시간 만에 경품이 소진될 만큼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 앞으로도 서울 관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