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에 구축했다.
해당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엔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촉각 지도, 3D 길안내 및 공공정보 조회 기능,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 지체 장애인 및 관광약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아이, 임산부, 노인 등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설치됐으며, 서울관광플라자 내부시설과 서울 주요 관광지역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장은 “서울관광플라자에 설치된 베리어프리 키오크스는 장애인, 노약자 모두 차별없이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출자 출연기관 중 최초로 설치하게 됐다”라며, “장애인 체험단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관광약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세리 기자 j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