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관광도시 울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7월 4일부터 11일까지 ‘청년! 울산을 품다’라는 표어로 ‘2022 청년울산대장정 유-로드(U-Road)’를 울산엠비시(MBC) 주최‧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울산대장정’은 만24세 이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5월 모집 결과 총 238명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108명이 7월 4일(월) 11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총 223㎞ 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참가 대원들은 장생포고래문화마을‧대왕암공원‧반구대암각화 등 울산 주요 관광지 탐방은 물론, 해양레포츠 체험과 역사‧문화체험 등 약 63㎞구간은 도보로 이동하면서 울산의 숨은 명소를 직접 체험한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울산 특산품을 맛보고 즐기는 일정과 수상레저·옹기 제작· 영남알프스 간월재 등반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완주한 대원은 울산청년홍보단으로 위촉되고 완주증을 받는다.
7박 8일간의 생생한 여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8월 중 지역방송 방영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울산대장정 유-로드((U-Road)’ 행사를 통해 전국에 아름다운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등 관광도시 울산 홍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