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4일(화) DDP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UDA) 시상식에서 서비스 및 정책 부문 사용자 서비스 개선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서울시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이용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한편, 재단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유니버설 관광 정보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터넷에코어워드 사회공헌 혁신대상, 공공서비스 혁신 부문 맞춤형 서비스 분야 대상, 공공복지 혁신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최 ‘2020 정부혁신 100대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은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타 지자체로 부터 자료 협조 요청과 협업 문의가 늘고 있다.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서울관광재단이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음을 실감한다.”라며 “나이, 건강, 장애에 상관 없이 누구나 서울을 제약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세리 기자 j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