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시‧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심사와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전국 공공기관, 사기업 350개소와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역복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정제는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프로그램 실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성과 및 영향관리 ▲대표프로그램 수행실적 6가지 기준으로 심사되었으며, 공사는 녹색제품 구매 등이 포함된 환경경영, 윤리경영, BP(수행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교육부 연계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동두천시‧여주시 협업 소외계층 지역특산물 기부 등 외부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노력 뿐 아니라, 31개 시‧군 관광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과 맞춤 관광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 분야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워크숍과 헌혈운동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인정제 승인을 받게되어, 사회적 책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사회를 위해 임대료 감면과 화훼농가 봉사, 낙도 학생들에게 신문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공사가 되기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