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함꼐(이하 하나투어)가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의 관광지 이용권을 한 장에 담은‘부산패스포트’을 공동 기획하여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패스포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부산시티투어 탑승권과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으로 선정된 부산 대표 관광지 태종대유원지의 다누비열차 탑승권, 서부산 낙동강 자락의 생태 관광 체험이 가능한 낙동강생태탐방선 탑승권으로 3종이 결합되어 있다.
부산패스포트는 정상가격 대비 약 61%로 할인된 13,000원 요금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는 10월 14일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4,000부만 한정 판매한다. 기간 내 구매하는 고객들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사와 하나투어는 상품 출시 기념으로 종합여행사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개시한 하나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부산패스포트와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해운대 호텔을 결합한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하나라이브 방송은 10월 14일(목) 저녁 19시부터 20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결합상품 특가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라이브 방송 이후에는 하나투어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부산패스포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부산패스포트와 결합한 다양한 상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부산패스포트는 한 장으로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내년에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추가 확대하여 부산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