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 복싱부 선수단 등 경북 전지훈련 매진, 주말에는 힐링 관광도 병행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와 맺은 스포츠-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일환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 등 60여 명이 경주 황룡유스호스텔을 베이스캠프로 하여 전지훈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여자 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등 100여명이 영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였고, 이번에는 한체대 복싱부 선수단이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단은 약 보름 동안 주중에는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경주지역 관광 등 무더운 여름 훈련과 관광을 병행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전지훈련단 한체대 허기주 교수는“올해도 경주에서 복싱선수단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공사의 배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체대 선수단 격려차 전지훈련장을 방문한 공사 김성조 사장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와 힐링관광지가 어우러진 우리 경북의 기를 받아 최고의 기량을 연마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경북만의 장점을 살린 최고의 스포츠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