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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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재호)는 7월 2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190가구에 총 19,000천원의 여름용품 키트를 지원한다.“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

여름용품 키트는 손선풍기, 영양제, 여름이불, 바디로션 등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꾸러미로 구성하여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백재호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도 “올해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